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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칼럼] 피부미용의 기초 클렌징(Cleansing), 비누 클렌징을 해야 하는 이유?!

작성자 NANDAMO LAB(ip:1.227.58.23)

작성일 2020-12-06 1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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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칼럼] 피부미용의 기초 클렌징(Cleansing),

비누 클렌징을 해야 하는 이유?!

발행일시 : 2019-05-09 17:20

최근 천연 화장품과 천연 유래 성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의 천연비누 시장이 매우 커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55개 화장비누 생산업체의 국내 생산액 집계만 보아도 약 2280억 원의 규모이다.

오랫동안 화장품 강국인 유럽에서도 천연비누의 사용 빈도가 높고 역사 깊은 천연비누 브랜드가 다양하다. 사용이 편한 폼 클렌징이나 다른 제품을 두고 왜 비누를 선호하는 것일까? 천연비누 사용의 장점은 다양하지만 그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세 가지만 꼽았다.
 
우선, 천연 비누는 사용 시 함유된 성분이 자연 분해가 되어 수질과 토양을 오염시키지 않고 피부 청결까지 지킬 수 있다.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필자가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은 날씨와 미세먼지의 수치이다. 불과 1,2년 만에 생긴 습관적인 행동에 필자는 점점 미세먼지, 공해 등 외부 유해 환경의 심각성을 몸소 느끼고 있다.

미세먼지로 뿌연 도심. 2019년 1월 오전 11시경
<미세먼지로 뿌연 도심. 2019년 1월 오전 11시경>

 

시중에는 미세먼지 제거에 좋은 클렌저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현대인들은 씻기 바빠졌다. 그러나 단순히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만을 걱정 할 것이 아닌, 전체적인 환경보호를 고려하고 제품 사용에도 유의해야 한다. 피부 청결을 위해 사용하는 클렌저가 오히려 수질오염(생활하수)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의 유해한 화학 성분이 바다로 흘러가면 결국에는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게 된다. 천연원료의 사용과 안전한 화장품이 중요시 되는 만큼 환경보호에 있어서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고형의 천연비누 사용 시 자연 분해 뿐 아니라 액상 제품처럼 별도의 플라스틱 용기를 생산할 필요가 없어 더욱 친환경적이다. 환경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천연비누 세안부터 시작해야 한다.
 
간혹 천연비누가 ph지수(수소 이온 농도 지수)가 강알칼리라며 약산성 폼 클렌저를 권장하는 경우가 다수 있다. 그러나 피부 장벽과 보호에 있어 단순히 ph지수로만 판단하여 약산성 제품을 선택하기에는 단편적인 견해일 수 있다.

폼 클렌저의 경우 풍부한 거품을 위해 다량의 인공계면활성제 및 인공 화합물 그리고 산패를 막는 보존제와 파라벤 성분의 방부제 함유를 피할 수 없다. 최근에는 파라벤을 대체한 천연 유래 방부제도 보편화되고 있지만 대부분 천연 유래 방부제의 사용 시 함유량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더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폼 클렌저의 사용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결국 천연 비누나 폼 클렌저의 역할은 피부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세정의 기능이며, 사용에 대해서는 환경과 용도에 따른 소비자의 선택이다. 여기서 필자는 천연비누의 역할이 좀 더 환경과 피부 건강에 이롭다고 보는 것이다.

천연 비누의 경우, 인공계면활성제의 사용 없이 깨끗한 세정효과를 누릴 수 있고 함유된 에센셜오일과 캐리어오일 등 천연 식물성분이 자체 방부효과로 대체 사용 된다. 또한 고체의 형태로 생산되어 제품의 변질이 드물고 사용에 더욱 안전하다.

 

일본에서 세안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난다모 프리미엄 비누
<일본에서 세안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난다모 프리미엄 비누>

천연비누라고 다 같지 않다. 보습과 세정의 균형을 맞추는 게 관건.

천연비누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ph지수와 더불어 사용 후 건조함과 가성소다의 피부자극이 단점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비누에 함유되는 성분과 제조공법에 따라 충분히 다른 효과를 전달할 수 있다. 따라서 천연비누의 생산 시 적정한 보습과 세정의 균형 비를 맞추는 노하우가 중요하다. 자연을 통해서 얻어지는 천연원료는 추출한 식물마다 가지고 있는 화학구조가 달라 배합에 따라 다양한 효과와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천연비누의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캐리어오일(베이스 오일) 중 쉽게 물러지지 않기 위해 경도를 높이는 역할의 오일과 보습을 주는 오일, 딥 클렌징이 가능한 오일, 수렴의 효과가 좋은 오일 등 다양하며, 생산 시 비누화를 통해 생성되는 글리세린의 보습력과 함께 세안 후 당김이 적다.
 
천연비누의 경우 세정과 더불어 딥 클렌징을 위한 비누 팩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일반적인 비누 또는 폼 클렌저의 경우 거품을 내고 비누 팩을 할 시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나 천연비누의 경우 약 30초간의 비누 거품 팩 효과로 허브 및 식물성 원료의 유효성분이 세정 뿐 아니라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식물의 주요성분 및 보조성분들을 이해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아로마테라피스트 등 전문적인 교육과 충분한 경험이 뒷받침된 전문가의 생산이 중요하다. 좋다하는 성분을 다 넣는 다고해서 피부에 이로운 것이 아니기에 균형을 잘 유지 할 수 있어야 한다.

500년 아즈텍 인디언의 전통방법으로 만들어지는 난다모 프리미엄 비누
<500년 아즈텍 인디언의 전통방법으로 만들어지는 난다모 프리미엄 비누>

고형의 천연비누는 법적으로 정한 유통기한이 없을 만큼 변질이 적고 천연원료를 잘 보존하는 역할도 한다. 아직 비누라는 세정의 역할에 가려 천연비누의 다양한 효과와 기능이 빛을 못 보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러나 현명한 소비자의 높아지는 관심만큼 세정의 기능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제조공법을 통해 생활 속 테라피 효과도 가능할 것이며 천연비누 시장의 다각화된 발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고예솔 난다모 랩 대표는 고객의 니즈와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 단순한 생활필수품이 아닌 진정한 삶의 가치를 느끼는 균형 잡힌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 난다모 랩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된 제품으로 다양한 영국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ITEC)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가 처방한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블랜딩하여 생산하며, 일반 천연브랜드 제품과는 다른 안정성을 가지고 우수한 품질과 효과로 고객에게 만족감을 전달하고 있다.

(*이 칼럼은 Nextdaily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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